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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런던-에딘버러 | 에딘버러 3시간 Free tour & 에딘버러성

비행기타고 멀리/중부 유럽

by 아타1004 2007. 12. 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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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에 에딘버러에 도착하여 억수로 비맞음서 사람구경하고...
신발은 다 젖었고... 아침에 숙소에서 나오니 여전히 비는 조금씩 내리고있다...
그래서 우비쓰고.....
전날 본 프리투어 팜플렛을 보고 희경이랑 깊은 대화끝에...
오전에 참여하기로 했다... 뭐 말은 반이상 못알아듣겠지만...
우리가 모르는 에딘버러를 볼 수 있을것같아서.... 에딘버러 역사와 함께....

일찍나와 로얄마일즈 거리와 에딘버러 성 근처까지 산책하고....
9시30분에 스타벅스앞으로... 어딜가나 스타벅스는 많아...
두명의 가이드와 많은 참여객들.... ㅋㅋㅋㅋ
에딘버러를 널리 알리기위한 자원봉사자들이라고 한다...
보통 학생들이고.... 방학때 와서 일한다고 하니....
월급은 없고.... 투어 끝나고 주는 팁으로 생계(?)를 유지.....
그런데 끝나고 보니 많더라...ㅋㅋㅋㅋㅋ
아마도 축제기간이라 더 많지 않았을까?
우리는 두명의 가이드 중 오스트리아? 이태리?에서 온 가이드에게 붙었다....ㅋㅋㅋ
말... 굉장히 빠르다.... 반이상 못알아듣는당... 지명이랑 뭐 이런것만 간신히 알아들었다....
로얄마일즈를 중심으로 여기저기 3시간정도 투어를 했다...
와~ 억수로 돌아다녔다....
헤리포터 1편 배경이 되었던 성도 보여줬다...ㅋㅋㅋㅋ
멀리서 저거야... 이럼서....

투어가 끝나고 우리는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육식을 안하는 희경이와 뭘 먹어야할지 한참 돌아다니다 선택한것이 멕시칸요리...
ㅋㅋㅋㅋ 난 맥주와 더불어 음식을 주문했고...
희경은 타코 & 샐러드.....

그리고 우린 에딘버러 성으로 갔다.
티켓끊고 들어가서 여기저기 기웃기웃.. 사진도 무수히 찍고...
멀리 보이는 할리루드를 보면서 내일 우리 저기 가자.....
저기 가면 멋진 도시를 볼수 있을것같아.....
아자~~~ 이러기도 하고....(하루뒤 우린 무지 고생했다...ㅋㅋ)

박물관도 들어가서 에딘버러 역사도 잠시 공부하고....
그 돌도 봤다...ㅋㅋ

그리고 다시 거리로...
지금은 에딘버러 페스티벌 기간이란 말이쥐...

거리 공연이 풍성하고 너무 멋져...
공연하는 배우들이랑 사진도 찍고....ㅋㅋㅋㅋ
울나라 공연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포스터도 구경하고....

춥지만 않다면 밤새 놀텐데...ㅠㅠㅠㅠ 너무 추워...
결국 샵에 들어가 큰 망토(?)를 하나 샀다.....
모자고 사고 싶었으나 자금상......

저녁은 숙소로 와서 검은맥주와 빵과.....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다는거.... 여긴 검은맥주가 너무 싸잖아......

 

 

 

 

 

 

 

 

 

 

 

 

 

 

 

 

 

 

 

 

 

 

 

 

 

 

 

 

 

 

 

 

 

 

 

 

 

 

 

 

 

 

 

 

 

 

 

 

 

 

 

 

 

 

 

 

 

 

 

 

 

 

 

 

 

 

 

 

 

 

 

 

 

 

 

 

 

이오 언니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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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

  남는 건 사진이로구만!
  아우 부럽다.
  지금 쯤 강원도에서 자고 있으려나?
  관동대로를 열심히 걷고, 해돋이까지 보고 오면 한해를 열심히 보낼 기운이 팍팍 솟구치겠당.
  새해에도 잘해보세.

아타나시아 2008/01/02 09:40

  ㅋㅋ 시간이 없어서 사진만 올렸어요..
  어디서 찍은것인지 이제 조금씩 가물가물해지고 있어요.ㅎㅎㅎ

  강원도 매섭고 아찔한 바람 잘 쐬고 왔슴당. 잘때도 무지 춥더라구요..
  바람에 바람이 웽~~~웽... 그러나 멋진 기억을 또하나 가지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같이 갔음 좋았을텐데요....
 산강에 올해 스케쥴이 나왔으니 한번 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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