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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신축하드려요~

끄적끄적..

by 아타1004 2008. 2. 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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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양력으로 어머니 생신^^
아침에 딸내미 출근한다고 추운데 든든히 먹고가라고 일찍 일어나셔서 국을 끓이셨다..
ㅋㅋ 새로 끓인것은 아니고 어제 계속 끓였을듯한 갈비탕...
와~ 웬 갈비탕? 그랬더니 설준비하려고 사온 고기... 그럼 설준비는..
큰댁 오빠가 갈비보낸다고 전화가 왔다고 했다... ㅋㅋㅋ 그럼그렇지....
그래도 난 살코기만 발라주신 어머니 덕분에 후딱 고기 & 밥 먹고 출근할수 있었다....
1분 늦어 이쁜 버스 못타고 추운 버스를 탔지만...

그런데 오늘이 어머니 생신인것을 내가 깜박한거다.
동생오면 같이 밥먹자고 해서 맘판 안심하고있던거지...ㅠㅠㅠㅠㅠㅠ
잘 까먹는 자슥들때문에 부모님의 음력생일을 양력생일로 다 바꿨는데...
바꾸면 뭐하냐구...
그래도 미국에 있는 TK는 이쁜 카드와 함께 진짜 사랑스러운 목걸이와 귀걸이를 보냈다..
물론 SH가 준비했겠지만..... 카드 내용도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얼마나 고심하면서 썼을까? 딸내미보다 낫다....

반성 진짜 반성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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