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은 의병의 성지이다.
제철 관광 마일리지카드를 받고 제일 먼저 온 곳이 자양영당...
조선 후기 유학자 유중교가 후진을 양성할 목적으로 1889년(고종 26)에 창주정사를 세운 강학처를 기반으로,
196년 이소응의 주도하에 화서학파를 존중하는 선현들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위패와 영정을 봉안하면서 창건되었다.
자양서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홑처마 팔작지붕 집이다.
평면 구성은 가운데 1칸의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측에 1칸씩의 방을 두었으며, 전면 반 칸은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각 방의 전면으로는 이분합 띠살문을, 대청마루 전면으로는 사분합 띠살문을 설치하였다. 대청마루 전면에는 ‘자양서사(紫陽書社)’, 각 방의 전면에는 ‘박약재(博約齋)’, ‘극복재(克復齋)’ 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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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영당은 유중교과 후학을 양성했던 곳이기도 하지만 고종 32년 1895년 을미의병 당시 유중교의 제자 의암 유인석은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나라를 구라려는 일념으로 의병 봉기를 논의한 곳이며 그들의 역사의식을 담은 목판이 전하는 곳이다.
따라서 구한말 쓰러져가는 나라를 바라보며 분연히 일어섰던 조선 의병의 넋이 흐르는곳.....
자양서사의 안을 보면 위패와 선인의 영정도 있지만 뒤에 하얀 백지의 병풍을 볼수 있다..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이 너무 많아 백지 병풍을 세웠다고 한다...
위패와 하얀 병풍을 보니 순간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지금의 우리가 그냥 있는것이 아니지..... 피와 땀과 노력으로.....
나는 무엇을 지키려 하고 있나 생각을 하게했다....
생각에 생각을 나으며 의병 전시관에 들어섰다...
제천 의병의 역사, 다른 지역과의 비교, 활약도 등을 한눈에 볼수 있다.
의병활동을 위한 모임을 하는 모형을 보니 여러생각이.....
누구나 할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나라를 구하기위해 우리나라 양반들은 여러 전쟁을 거치며 거의 사라졌다.....
모두 의병, 전쟁의 가장 앞에 서있었으니....
제천시에서는 숭고한 의병정신을 올바르게 세우기위해 올해 을미의병 120주년을 거국적으로 추진한다고 했다...
** 제천시청 초청으로 제천 관광마일리지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홍보하기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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