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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한 마당과 매화, 난 향 가득한 글, 그림의 장전미술관 | 진도 | 02Mar2014

우리땅 걷기/호남 기행

by 아타1004 2014. 3. 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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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장전 하남호 선생님이 사재로 만든 미술관...

원래는 남진 미술관이었다가 장전미술관으로 변경되었다.

 

앞마당에 가득 담긴 햇살에 한번 웃어주고...

마당에 가득한 다양한 조각과 분재에 눈길한번 주고 아담한 3층으로 된 미술관에 또 한번 감탄을.....

이름만 들어도 끄덕여지는 옛분들(?)의 그림과 글이 가득하다....

이당, 추사, 이이, 다산, 이하응.......

글과 그림들이 자유롭게 춤을 춘다..

 

진도 관광문화 홈페이지

진도읍에서 서남쪽 방면으로 8km 지점에 위치한 남진 미술관은 서예가 장전(長田) 하남호선생이 사비를 들여 1989년 11월 29일 800여평의 대지 위에 100평의 본가, 연원관, 양서제, 그리고 150평의 지상 3층 미술관이 건립되어 서예, 서양화, 동양화, 조각, 고대자기, 분재 등이 전시되어 있다.

미술관 옆 동산에는 울창한 노송이 우거져 있고 멀리 여귀산 봉우리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며 주변 계곡의 맑은 물과 수림들이 농촌의 그윽한 정경과 고요함이 한 데 어울려 있다. 이곳에 전시된 작품들은 장전 하남호 선생이 소장해오던 작품들로 국사책에서 나오는 유명 인사들의 국보급 미술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 민영환

 

↓ 다산 정약용의 매화도


↓ 우담 송시열의 옥산시고

 

↓ 율곡 이이

 

↓ 대원군 이하응의 목란

 

↓ 윤두서

 

↓ 추사 김정희의 명월송간조

 

 

↓ 김옥균의 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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