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11)에 엘지에서 봤던 꼭두-마지막첫날이 생각나네.... (이 글 쓴것은 2012....ㅋ)
이승에서의 마지막날이 저승에서의 첫날....
자신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고 이승에 머물고싶어했던..
그러나 끝내 다 내려놓고 웃으며 자신의 길을 가던 한 인간....
그리고 그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꼭두......
화려한 꽃상여.. 마지막 가는길....
이쁜 종이꼭두들을 붙인 꽃상여..... 그래도 꼭두는 앞이다..
가는길 신명나게 한판 놀아주고 다 끝나고 다시 한판 놀아주는것도 남은 이들의 몫이다...
상여길은 축제.... 우리 선조들은 그랬다...
꽃상여길을 언제 또 볼지는 모르겠으나....
항상 늦가을엔 전주에 갔었는데 이번엔(2012) 못가서 가을이 완성되지 못하고 지나간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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