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리 게스트하우스 파프리카| 제주올레 | 07Apr2012

하루 이동거리 장난아니다.ㅋ
서귀포에서 서일주버스를 타고 다시 서쪽으로...ㅎ
영락리 다음에서 내려야하는데 영락리에서 내리는 바람에 어둑어둑해진 저녁길을....
저녁도 안먹고 들어갔으나 전화주문으로 해물뚝배기(?) 2인분에 고등어구이는 서비스로...
파프리카는 1월에 생겼으니 신생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은 요즘 신종어로 문화이주자.. 직장생활하다 제주가 좋아 제주로 내려온..
문화이주자로 성공하길^^

내가 잔 방은 침대 8개에 화장실 한개..
묵은 사람이 나랑 친구랑 게스트 한명..
이렇게 세명이라 복잡할 일이 없었는데 사람이 많아지면 어떨지...
여튼 우린 좋았다~

주변에 가게가 없어 맥주사올걸.... 이러고 있으니 주인장이 종종 맥주찾는 분들이 계셔서 맥주는 있어요..
호호~ 그래서 저녁먹으면서 나라와 칭따오 하나씩....ㅋ

피곤해서 저녁먹음 바로 잠들 줄 알았는데 휴게실에서 놀다 주인장과 수다도 떨고..
결국 12시에....^^

4월의 봄볕이 따스한 곳에서 8시에 아침을 먹고 9시에 12코스 시작점으로 픽업~
아침시간과 픽업시간이 좀 일렀으면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