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비자나무숲이 좋다고 하지만 이건 뭐....
억수로 퍼붙는 시간에 갔으니...
전날 숙소에서 짐은 월평리로 옮겨달라 했고~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 소낭으로 가려고 했는데.... ㅎㅎ
어찌하다보니 게스트하우스에 있던 애들과 같이 비자림에 가게 되었다~
소낭가는 방향이기도 했고....^^
가방은 안내소에 맡기고~
비가 조금만 덜 왔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시원한 비자나무숲이 참 좋았다.
혼자 왔었다면 진짜 썰렁했을듯...ㅋ
나중에 다시 제주도 온다면 다시 와보고 싶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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