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Mar10 금발 보기 전 & 후 .... 맛있는것을 찾아......ㅋ

오랜만에 은*와 금발 보기로 하고....

일찍 만나 수다를 떨기로 했다... 그래서 정한 장소가 강남역 카사에스파냐..

여유있는 토요일... 참 좋은 날~

 

주문한 것은 치키빠에야, 타파스 **치즈연어, 그리고 하우스 와인....

 

빵과 와인이 먼저....

여기서 만드는 빵인가??? 씹는 맛도 좋고 갈릭소스(?)도 좋넹~

하우스와인 한병이 만원.. 우하...

달달하지 않고 수다떨면서 마시기에 적당히 드라이했다....

 

 

은*이는 밥을 먹고 나왔다고 해서 타파스 한개를 시킨것이 요거....

연어속에 치즈가 듬뿍....

그런데 타파스치고는 양도 많고 가격도 비싸고.....

타파스가 아니라 메인요리라 해도 믿겠다....

스페인에 갔을때 즐겨 먹던 타파스들이 아니넹~ 가볍게 술마시면서 간단하게 나오는게 타파스 아닌가?? 아닌가?????

집반찬 나오듯.......

 

 

그리고 짠~ 치킨빠에야.... 음...

원래 시키려고 했던것은 해산물빠에야인데.... 나도 모르게 치킨빠에야라고 했다...;;;;

닭조각은 진짜 많이 들어갔다.... ㅋㅋㅋ

그런데 사프란양이 적었나... 색도 그닥 노랗지않고 맛도..... 그냥 볶음밥같았다...

게다가 빠에야가 질척한가????? 그전에 먹어보던 빠에야들은 약간 꼬돌꼬돌했는데.....

이건 좀 질었다.....

그래도...... 맛있었다.....ㅋㅋ 아마도 사프란빼고 재료가 풍성했기때문일꺼다......

 

 

 

 

 

 

 

 

그리고 공연끝나고 오리랑 찾아간 강남역의 하우스맥주집.....

이름은 까먹었고... 그러나 찾아갈수는 있다....ㅋㅋ

점심을 잘 먹어서 배가 아주 고프지는 않아 간단한거 먹자고 시킨것이 이거다....

치즈들....... ㅎ 거기에 둥클레스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