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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난 하루의 시작~~

끄적끄적..

by 아타1004 2005. 9. 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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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

대박났다.
무슨 대박?
어제 아침에 버스에서 라디오를 듣는데...
(물론 졸면서..)
어디선가 많이 듣던 목소리가...
으으... 7시 넘었는데 .. 하면서 퍼뜩 잠이 깼다..
이 목소리는 완탱 아나운서의 목소리...인데..
7시부터 라디오를 진행하던 김성수 아나운서가 휴가라서 완탱 아나운서가 대타로~~
흐흐~~
이렇게 즐거울수가..

그래서 회사로 와서 몇십년만에 게시판에 글을 썼다.
너무 반갑다고... 몇달만에 들어보는 목소리에...
윤도현의 "길"을 신청곡으로...
게다가 어제부터 김종배 아저씨가 시사평론가로 나왔다..
흐흐...

그래서 이것저것 적어서 글을 올렸는데....

오늘!
방송 탔다.
회사 출근해서 라디오를 켜니~
윤도현의 "길"이 나오면서 나의 사연이 소개가 된것이다...
너무 반갑다는 나의 글이...
기분좋게 듣고 있는데....
흐흐.. 김종배 아저씨가 나왔다...
그런데 글쎄...
완탱아저씨가 김종배 아저씨에게 인기 많아요~~ 하면서 나의 이름이 다시 한번 나오는것이 아닌가..
이거 횡재에 대박 맞아...
그치그치...

내가 일순위로 치는 방송인은 엄기영 아저씨...
제일 좋아하는 아나운서는 손석희 아나운서...
그 담에 좋아하는 아나운서가 김완태 아나운서..
좋아하는 시사 평론가는 김종배 아저씨~~

오늘도 신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겠지?
흐흐~~

회사 게시판의 문의글들이 나를 기다린다^^

난 또 답글 쓰러 간다...

그런데 선물 오나?
흐흐~~
사람의 욕심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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