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달맞이고개 | 18Apr2010 부산

부산에 놀러간것은 거의 부산영화제보러...

봄에 놀러간것은 처음인듯...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볼겸 .. 겸사겸사해서 친구들과 토욜 심야버스를 타고 부산에 내려갔다..

약간 비올듯 흐린 날씨였지만 돌아다니기 좋은...

버스가 경포대역앞에 섰고 우린 역 화장실에 가서 세수하고 로션바르고...ㅋㅋ

택시타고 일출을 보겠다고 달맞이 고개로 향했다~

4월이지만 춥다......

나무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오늘 잘 놀다 가게해주십사~ 화살기도도 한방 날려보고....

탐탐에서 모닝커피 한잔씩 하고 언몸을 녹이고..... 달맞이 고개를 내려와 경포대로 향한다~

 

공연본다는 즐거운 맘 하나, 부산에 놀러온다는 기쁜 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