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가 있는../아우라가 있는...
뮤지컬 호호(好好) - 반전에 뜨악....
아타1004
2008. 4. 13. 01:33
공연일자 : 13Apr2008
공연명 : 뮤지컬 호호
조성용(실장님) : 이우석
강은주 : 김혜연
박보인(바 호 사장) : 박세준
극 중간까지는 그냥 그런 사랑이야기가 나오는 뮤지컬이라고 생각했다.
요즘 많이하는 그런 이야기의.... 만남, 설레임, 오해, 갈등, 해결.. 뭐 이런 구조의...
그런데 오~ 보인의 피아노 연주부터 시작된 반전의 느낌은...
조금은 뜨악했지만....
시종일관 즐겁고 재미있으면서도 한켠의 설레임과 안타까움의 느낌은......
주인공 세명의 그림자 역의 배우들에게 큰 박수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두번째로 나랑 이름이 똑같은 사람을 봄... 그것도 배우..... 오호~~~
성용의 그림자와 은주의 그림자는 공연내내 희경과 은경이가 생각났다.
둘이 해도 잘했을 것같은 역....
공연중 객석을 향해 카메라의 렌즈가 돌아가는데...
나와서 그거 진짜 찍는걸까? 이랬는데.. ㅎㅎ 진짜 찍었네....
클럽에 가 보니 진짜 사진이 떡.... 오띠오띠..^^
교영, 초코희진, 나라와 함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