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톡 패밀리가 떴다... 정&조&양군.. 부흥회도 아니고....ㅠㅠ

어제 다녀온 패밀리가 떴다..

처음엔 신났다.

세명이 부른 소방차의 그노래... 마지막 덤블링까지...

토크쇼는 빈정.. 계속 말 잘라먹는 정상훈.... 그덕에 어리버리 조정석....

입다문 양준모.....

그래도 거기까지는 봐줄수 있었다.

그런데 공연 중간에 갑자 튀어나온 그분이 오셨어요 할렐루야...

조정석은 부흥회 초대가수였고 나머지 두명은 간증기도회에 나온 대단한 은총을 받은 간증자로 보였다.

다가오는 양준모에 움찔한 오리....ㅋㅋ

정상훈, 양준모는 신심이 두터운 신앙자라고 조정석이 한마디.. 아~ 저도 교회다녀요..

뭐 어쩌라구....

뛰쳐나올뻔했다....

옆에 오리가 없었음 벌떡 일어나 나왔을것이다.....ㅠㅠ

 

정말... 정말.... 이런 공연 너무 싫다....

내 아무리 갓등중창단과 신상옥과 형제들을 좋아하고 그들의 공연을 보면 열광을 하지만.....

대중 콘서트에서 종교색을 말하는것은 ex 시키고 싶다....

이젠 저들의 공연도 ex될판이야....

흑.. 아일랜드.... 짤라버리고 싶다.....

다른공연에서 안보길 기도해야겠다.....

 

그러나 내년에 결혼한다는 양준모.. 잘살기를....

웨딩촬영은 벌써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