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커피향 가득...

간만에 커피를 샀다.

로스터스빈 에스프레소 2개, 온두라스 커피 2개....

아주 곱게 갈아달라고.....

어제 받았는데 바빠서 시음을 못해보다가...

아침에 너무 졸려서....

일단 딴 것이 온두라스 SHG..

 

원료의 모양부터 튼실한 모양의 온두라스는 감칠맛과 깔끔함이 잘 어우러진 커피^^

중남미의 대표 마일드커피이며 특이한 맛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맛!

단맛과 신맛 또한 적당히 조화로우며 스트레이트도 좋지만 블렌딩용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다.

 

상품페이지에 이처럼 적혀있군...

식후 커피로 적당하다고??

그래서 그런가?

커피전문점에서 마시던 커피보다는 확실히 부드럽군...

에스프레소로 갈아달라고 했더니 물빠진 그것이 꼭 뭐 같다.....ㅋㅋ

 

내리고 있는 중^^

 

에스프레소잔에...

 

버림받은 영빈컵 ㅋㅋㅋ

 

내려가고 남은 커피... 진흙같다... 에스프레소로 갈아달라고 했더니.....^^

 

동생집에 있는 커피머신이 생각나넹...

아침에 일어나 한잔 얻어마시던 커피가 참 맛있었는뎅.^^

담에 갈 기회가 되면 잔뜩 사가지고 가야겠다...ㅎㅎ

그런데 언제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