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걷기/동네 마실

부용지 근처를 배회하다! | 창덕궁 | 05Nov2011

아타1004 2011. 11. 11. 23:17

창덕궁 후원들어가는 철문이 열리고...ㅋ
오솔길같은 길을 걸어들어가면 처음 만나는 것이 부용지와 부용정... 그리고 주합루...

 

 

 

 

 

 

 

 

 

 

앞에 보이는 건물이 주합루...
정조가 즉위한 1776년에 창건한 2층누각으로 아래층에는 왕실 직속 도서관인 규장각을, 위층에는 열람실인 주합루로 되어있다.
규장각은 문장을 담당하는 하늘의 별인 규수가 빛나는 집이란 뜻이고, 주합루란 천지 우주와 통화는 집이란 뜻이다.
높은 언덕에 있어 부용지를 내려다보는 주합루로 오르는 정문이 어수문으로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다는 격언과 같이
통치자는 항상 백성을 생각하라는 교훈이 담긴 문으로, 정조의 민본정치 철학을 보여준다.
큰문 하나와 좌우로 작은문 두개로 나누어진 모습도 독특하다.

 

 

 

 

부용지 뒤에 보이는 작은 누각이 사정기비각...
4개의 우물이 있었다는 기록을 남긴....

 

 

부용지의 부용정.....

 

 

 

 

 

 

 

 

 

 

영화당...
영화당 주변은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