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17Jun2009 끄적끄적..

아타1004 2009. 6. 17. 08:00

간만에 끄적...ㅋ

 

1. 어제 한의원갔다가 어깨 치료받으러 갔더니 치료사왈..

     (사람을 많이 상대하고 몸을 많이 치료하다보니 자연스레 터득된 것일까?)

     신체 구조상 팔을 당기는 힘보다 미는 힘이 강하고 허리가 굉장히 강하다고 했다.. ㅋ

     보통은 당기는 힘이 좋은데... 역도 선수할 걸 그랬나??ㅎ

     운동할 때 당기는 힘을 많이 키우라고.. 안그럼 균형이 깨져서 더 많이 아플 수 있다는... 그렇군...

     그리고 성품이 참 좋단다..ㅋ 가끔 순간적으로 욱하는 것만 버리면...ㅎㅎ (완전 쪽집게 도사...)

     지금도 차분하지만 성질 죽이면 더 차분해질 수 있다고....^^

     다방면에 재능이 많고 활동적인... 그 기운이 늦은 가을 밤에 태어나서 조화롭다고... 아주 좋다고....ㅎㅎ

 

2. 어제 환상동화 초대권이 생겼었으나 포기...ㅠㅠ

    극도의 피곤함에 보*에게 못가겠다고 전화하고(진짜 미안타....) 집에 가는 버스에서 시체처럼 자고..

     집에 가서도 10시부터 잠자기 시작....

     아침에 일어나니 좀 나아진것도 같고..... 오늘 LG 가야하는데... 비몽사몽 음악 들으면 안되는데......

 

3. 어제 새벽에 카페에 들어갔다가 간만에 뜬 글을 보고 이건 뭐지? 대체 저 한밤중에 안자고 글을??

    내용도 조금은 심란... 하긴 그렇게 고민안하면 배우가 아니지....

    그리고 내내 심란해하는 애들의 쪽지를 받았다....

    목요일에 보러가고 싶다는.... 보면 언제 그런 글을 썼지? 라는 표정으로 방긋 웃을꺼야~ .. 그때도 그랬잖아~

    그랬는데....

    오늘 새벽에 카페에 들어가니... ㅋㅋ 발자국이 이쁘게..... 괜찮다고....

    그렇다니깐.. 그 밤중엔 누구나 다 그렇게 된다니깐....ㅋㅋ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