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타고 멀리/남부 유럽
98년 여름.. 프라하 & 플젠
아타1004
2009. 9. 8. 07:48
유로라인 일정때문에 5일을 머물렀던 프라하...
계획상으로 여행 중반에 위치해야할 프라하가 언니의 한국 방문으로 인해 맨 뒤로 돌려지고...ㅋㅋ
난 프라하에서 리옹까지 버스타고 가야했다.. 억수로 멀다......ㅎㅎ
그래도 프라하는 참 좋았고.... 몰다우강가에 앉아 바라보던 일몰은 잊을수가 없을것같다....
게다가 런던에서 오기로 했던 친구가 못오게 되서 더욱 쓸쓸했던....
같이 놀던 한국애들이 다 다른 도시로 가버리니깐 정말 혼자라는 생각이 억수로 들었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