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아직도 나를 찾는.....

아타1004 2009. 2. 5. 12:10

회사 후배가 문자를 보냈다.
이런 메일이 왔는데 제가 답해도 되겠죠?
무슨 내용인가 했더니...
3년전 영업부가 바빠서 몇개월 영업부에 앉아서 돈벌던 때가 있었는데...
아직도 내이름을 기억하고 메일을 보냈다.
그때 너무 많이 도와줘서 잘 갔다왔고 미국에 갈 일이 있어서 문의를 다시 한다는....

누굴까??? 궁금해서 그때 내가 보내줬던 메일을 보니...ㅋㅋ
나를 통해서 유럽에 배낭여행갔던 학생이었넹...
기억난다.... 워크캠프 가면서 캠프 기간 앞, 뒤로 여행일정짜주고 패스 도와줬던...
같이 갔던 징징거리고(?) 대책안서던 후배 하나도 있었는데....
그 후배 해결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때의 좀 심란했던 회사도 기억이 나고....
참 많은 것이 생각나는군....

새로운 고객보다 리턴하는 고객이 더 중요한거 아니겠어??
충성도 높은 고객....

영업에서 손뗀지 오래....
그때 가지고 놀던 예약 시스템을 바탕으로 난 지금 인터넷으로 바로 항공예약하는 시스템을 만들기위해 열공중이다...
흐흐.... 앞이 안보이지만... 언젠가 되어있겠징..... ^^

또 공부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