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봄을 기다리게하는 진도토요민속여행의 남도타령과 단막창극 심청가 | 진도 향토문화회관 | 01Mar2014
점심먹고 우리는 진도군 향토문화회관을 향했다...
왜??
진도에 왔으니 우리공연도 보고 얼쑤~ 좋다~ 이쁘다~ 한번은 해줘야지.....
비오는 오후인데도 사람이 많다~ 봄 맞이하는 진도구나....
처음 일정을 보고 진도에 미술관이 이렇게 많다니... 했는데 향토문화회관까지 있구나.....
사진을 찍으려면 맨뒤에 의자를 피지않고 서있는듯 걸터앉아 준비를 하고...
불이 꺼지고 첫 무대는 남도민요 동백타령과 사철가~
1961년 한일섭 명인이 작곡한 동백타령은 듣고 있으면 신이 절로 나고 봄 꽃향기가 여기저기서 나는듯하다..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로 시작하는 사철가 또한 한사람이 아닌 떼(?)창으로 부르니 그 맛이 다르네..
내가 들어본것은 오정해의 사철가인듯한데.....^^
그리고 흥겨운 민요가 끝나자 심봉사가 무대위로 나온다..
이어진 무대는 단막창극 심청전 중 뺑파막...
뺑파막은 심청전의 한 대목으로 맹인잔치 가는 길에 뺑덕어미가 다른 봉사와 눈이 맞아 심봉사에게 함께 떠나자고 하는 대목이다.
심봉사로 나오신 강준섭님은 진도 다시래기 예능보유자시라고 했다... 요호~^^
극 진행중엔 심봉사와 뺑덕어미는 객석과 분위기를 주고 받는다~
객석은 좋아라~~~ 하고 절로 박수와 얼쑤~가 튀어나오니...
퇴장할때는 뺑덕엄와 심봉사 사이에 다른 봉사가 지팡이를 잡고 가야하는데..... 어디 가셨나....~ ㅋ
나도 먼 동네 잔치 한번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