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걷기/동네 마실
북촌의 바람불던 이른 가을밤 | 서울 북촌 | 26Oct2012
아타1004
2012. 11. 22. 23:30
노란 은행잎진 가을을 즐겨보자고 수아랑 스산한 10월의 어느날...(ㅋㅋ) 북촌에서 만났는데...
생각보다는 가을이 깊지않았다~
그래도 북촌의 골목을 오가며 수다도 떨고....
어둠... 의 골목에 불켜진 어느집의 창문을 보면서 따스함도 느껴보고...(그 안도 따스할것이라고 믿어보고...)
열려진 창으로 흘러나오는 웃음소리에 쫑끗.. 귀도 대보고... (그런데 영어다....ㅋ)
12시가 넘지않은 시간으로 인해 N타워의 불빛도 감상해보고...
날이 조금 더 추웠다면 돌더미에 앉아 수다도 떨어보았겠지만 늦은 밤에 스르륵 흘러가는 바람에....
삼청동이 보이는 어느 길에서 만난 별나지도 않은 문구에 눈몇번 깜박거려보고...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무작정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당신이 무척이나
그립군요.......
이게 과연 가능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