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걷기/호서 기행
34Km 걷고 다리에 느껴지는 즐거운 탠션...ㅋㅋ | 남한강 | 06Oct2012
아타1004
2012. 10. 7. 16:32
자전거길은 멍청해도 가을은 가을...
아직 타작하지 않은 벼들과 사과, 대추... 지천에 깔린 코스모스와 구절초와 쑥부쟁이....
그리고 이제 야들야들 올라오는 억새까지!!
산에는 단풍이 보이지는 않아도 붉은기운이 느껴지고...
우리는 탄금대를 지나면서 충주호가 아닌 수안보로 잡을거다...
수안보, 문경새재를 지나면서 낙동강길과 조우.....
강원도길을 포기하고 나도 합류하기로 했다.
세째주에 문경에 가면 문경의 사과축제를 만날수있다! 흐흐~
강원도는 단풍이 사라졌을 때이지만 문경엔 단풍이 남아있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