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봄눈날리듯 날리던 날... 갑사에 갔다..... 날이 좋으면 더 좋았을까? 잿빛하늘에 도착한 갑사는 조용한 기운이 넘친다... 20년전 친구들과 김밥싸서 어느 겨울 동학사에서 갑사까지 넘어간 추억에 다시 한번 와봐야지... 하고는 이제 와본..... 갑사 올라가는 길에 황매화가 지천이다...

우리땅 걷기/호서 기행 2014. 4. 16. 10:42

우리의 진도여행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햇살가득.... 점심먹고 아리랑 체험관, 천년의학 송화의 집 탐색 후 출출해진 배를 행복하게 해준 '빵맹그는 아짐'의 찐빵... 여러분이 모여 제빵기술을 배우고 노인분들께 만들어드리는 봉사를 하다 커져서 아예 영농법인 빵집을 만들었다고 하신..

우리땅 걷기/호남 기행 2014. 3. 26. 07:57

서편제 리메이크인줄 알았는데 아니군... 사실 영화 "천년학"이란 영화가 있었다는것을 여기 와서 알았다...;; 난 영화를 안보니깐.... 집에와 이리저리 찾아보니 기회가 되면 한번 보고싶단 생각이..... 송화의 집 앞은 한참 봄이 시작... 동백이 화려하게 집앞을 장식하고 있다... 여기도 봄..

우리땅 걷기/호남 기행 2014. 3. 24. 09:01

진도에 자리잡은 아리랑 체험관... 우리나라에서 불려지는 아리랑을 한눈에 볼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아리랑이 있었구나.. 아리랑 체험실까지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다... 체험관 앞은 바다.... 시원하니 바다보며 진도아리랑 들으면 참 멋질것같은데 왠 라디오방송를 틀어놓고 트..

우리땅 걷기/호남 기행 2014. 3. 24. 08:37

서예가 장전 하남호 선생님이 사재로 만든 미술관... 원래는 남진 미술관이었다가 장전미술관으로 변경되었다. 앞마당에 가득 담긴 햇살에 한번 웃어주고... 마당에 가득한 다양한 조각과 분재에 눈길한번 주고 아담한 3층으로 된 미술관에 또 한번 감탄을..... 이름만 들어도 끄덕여지는 ..

우리땅 걷기/호남 기행 2014. 3. 21. 19:32

운림산방의 소치미술관... 큰아버지께서 남농의 그림을 몇점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큰댁에 갈때마다 이게 남농의 그림이야... 이럼서 구경(?)하곤 했었는데... 몇년전 운림산방에 갔을땐 무식하게도 그안에 소치기념관이 있는줄도 몰랐고 (연못 구경하느라......) 돌아와 찾아보다 알게되..

우리땅 걷기/호남 기행 2014. 3. 21. 19:09

명승 제80호 운림산방은 남화의 대가 소치(小痴) 허련(許鍊)이 말년에 머물던 화실로 운림각이라고도 한다. 들어가는 입구의 연못부터가 아.. 하는 감탄을.... 연못에 비춰진 산의 그림자가 예술이다...... 봄에 배롱나무에 꽃(백일홍)이 피면 더욱 멋지겠지...... 빨간색 추가.... 나도 여기 앉..

우리땅 걷기/호남 기행 2014. 3. 21. 18:42

뽕할머니 전설이 내려오는 진도앞바다.... 여기에서 신비의 바닷길이 펼쳐진다.... 잔잔한 바닷물이 꽉 차있어 여기가 열린다고?? 할 정도로 고요한....... ㅋ 그러나 이제 하루에 두번 길이 열린다.... 다음에 오면 걸어서 모도로 왔다 배타고 나가면 좋겠다.~

우리땅 걷기/호남 기행 2014. 3. 12.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