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Feb2009 연극 클로져 막공

풀어나가는 그들을 이해하지는 못해도....

그래도 두 남자 사이에서 방황하기...

모질게 헤어지기.....

남자한테 채이기....

뭐 이런 경험들은 다 있지 않을까????

 

막공이라 맨앞좌석 잡았더니 역시 힘들다...

계속 기침이 나오는데 마침 수빈이 내 앞에서 담배를 피는 바람에...

대박 기침....ㅠㅠ 에효에효  물 한병을 다 마시고 정신 차림...

땀에 눈물에......

 

어쨌든 꼴리는대로 살아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연극이었다고 할까?

 

점심은 명동 세븐 스프링스에서 나라와 오리와 함께....

덕분에 공연내내 졸음과 전쟁을....

감기약과 포만감으로.....ㅋ 

 

 

 

 

 

 

공연 끝나고 나온 고군....

나이에 맞게 옷 좀 입지.... ㅎ

이제 6월까지 계속 쭈욱 쉴 계획이라는..

6월 공연을 위해 때빼고 광내고... 열심히 운동을^^

햄릿 때 라인 참 좋았는데....ㅋㅋ

"이제 노래하고 싶어요.." 우리도 노래 듣고 싶어요... 근데 6월 공연.. 노래 거의 없잖아?

"온라인에서 만나요.." 어딘지 아세요? "카페에서 만나요.." 어느 카페요? 무슨 카페요??

ㅋㅋ 안티다.....

세번째 사진은 연지가 준 선물 보면서 좋아하는....

클로져는 19금.. 연지는??? ㅍㅎㅎ 

 

 

밥먹고 차마시러 가서....

나라의 코코아...

난 에스프레소를 마셨는데... 밤이라 겁나 반만 마심....

너무 수다를 떤거다... 오늘 6시하고도 10분 넘어 일어남.... 번개처럼 튀어나와 버스세우고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