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별로였던 지리산 둘레길 7구간 | 여름걷기학교 | 13~15Aug2011

13일이 말복이었다.. 그래서 밤에 닭고기가 마련되어있다는 소식을 듣기는 했으나....

초저녁부터 감긴 눈은 떠지질않고... ㅎㅎ 결국 계속 잠만 쿨쿨~

새벽에 나가는 천왕봉팀의 요란한 준비에 이미 잠은 달아나고...;;;

짐은 밤에 정리하란말이지....!

짐쌓면서 왠 수다들이 그리 많은건지..... 

 

전날 내린 비로 나는 천왕봉을 포기하고 둘레길을 따라 나섰다.

식당에 가니 김밥싸는 분들........

 

단속사지....

 

 

 

 

단속사지 당간지주...

단속사지 석탑과 많이 떨어져있는것을 보면 여기도 꽤 큰 절이었나보다~

 

 

 

날씨는 좋다~~~~

 

 

 

 

 

 

며칠전 내린 비로 도로유실.....

그런데 7구간의 길은 원래 있던 길이 아니고 산을 깎고 만든 길.. 아님 아스팔트 임도....

 

그래도 우리에게 쉼을 준 작은 폭포와 계곡들....

 

 

 

 

 

 

사진찍을 숲이 별로 없었다..

아니 숲은 있는데........ 옛길이 아니라 급조된 길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