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사골계곡은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 있는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의 계곡이다.
뱀사골의 지명유래는 몇 가지가 있는데~
정유재란에 불타버린 석실 부근의 배암사라는 절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지리산 북사면의 계곡으로 돌돌골이라고도 하여 물이 뱀처럼 곡류한다 하여
뱀사골이라 부른다는 설이 있다.
또 뱀사골은 뱀이 죽은 계곡이라는 전설에서 나온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그 전설에 따르면 뱀사골 입구에 송림사라는 절이 있는데, 이 절에선 칠월 백중날 신선대에 올라가 기도를 하면 신선이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었다.
이 일을 괴이하게 여긴 어느 대사가 신선대에 올라 기도를 하려는 스님의 가사장삼에 몰래 명주실과 독을 매달아 두었다.
다음날 뱀소 부근에 용이 못된 이무기가 죽어 있었다고 하여 뱀사골이란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이무기에 죽어갔던 스님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반쯤 신선이 되었다 하여 뱀사골 입구 동네를 반선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유래로 뱀과는 관련이 없는 비탈이 심한 사이 골짜기란 뜻의 밴샅골이 변해 뱀사골로 불리어졌다는 설이 있다.
- 디지털 남원문화대전 : http://namwon.grandculture.net/Contents/Index?contents_id=GC00600053
임도가 아닌 계곡쪽으로 살살 걸어다녔다...ㅋㅋ
지금보다 발목상태가 더 안좋았던때라...;;;
아이젠도 가져갔는데 룰루랄라 가방을 안메고 차에서 내려서 지인을 쫄래 따라감......
눈만 없음 신나게 갔겠지만 살짝 얼어버린 길은........
십여년전 친구들과 피맛골에서 시작해서 뱀사골로 내려온 이후 처음 뱀사골에 왔다..
그럼 합이 세번이네......ㅋㅋ
박신부님과 신부님 아는 지인과 뱀사골 올라갔던 것이 첫번째....
진짜~ 박신부님은 잘 계시나???? 가톨릭 센터 떠난뒤로는 뵙지를 못했네;;;
그래도 아쉽게나마 눈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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