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래리에서의 마지막 하루이다.ㅋ
길 나설때는 그렇게 생각했다...
이른 아침에 게스트하우스 쥔장께서 사려니숲길 입구까지 데려다줬다..
이 시간에 사려니숲을 거닐 사람이 있을까?? 싶기는 했지만..
눈이 다 녹은 곳만 봐서 사려니숲도 눈이 녹았을거라 생각하고 털털 걸었건만.....
길의 중간중간 반짝반짝.. 얼음이다... ㅋ 결국 한번 대차게 넘어지고..;;
그러나 숲은 숲이다.... 호흡 한번 두번 할 수록 몸에 엔돌핀이 팍팍 도는듯한 느낌의 느낌?
다음엔 녹음이 우거진,,,, 비도 살랑살랑 내리는 봄 또는 여름에 오고싶단 맘을 한가득 가지고 붉은오름입구로...
붉은 오름...
제주도의 오름이름이.. 붉은 오름, 거문오름, 민오름... 뭐 이런 이름들이 많다.. 하지만...
애써 붉은 오름에 올랐던 기억은 숨키는듯.... 멀리하고 반대편 입구로 나섰다...
게스트하우스를 나설땐 정말 공기가 좋았는데... 한라산이 저 멀리까지 보였는데...
계속 일기가 안좋다.... 가까운 오름도 안보인다...
아쉬움을 멀리~~~~~~~ 하고 짐찾으로 게스트하우스로 갔다..
이제 난 월정리 소낭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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